남양유업 "강매 시스템" 근절 하겠다.
2013년 5월 9일 김웅 남양유업 대표가 오전 서울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서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업 현장에 밀어내기 등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 수사 및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일파만파로 확산된 ‘직원 욕설 파문’ 및 ‘갑의 횡포’와 관련해 재고 밀어내기 의혹을 인정한것이다.
“환골탈태의 자세로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또한 김웅 대표는 대리점주와 공동목표 수립 및 반송시스템을 도입하여 500억 원 규모의 대리점 상생기금을 마련해 대리점주와 공동목표 수립 및 반송시스템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일련의 사태에 대해 회사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권도 전면 실태조사를 예고하며 '을'의 피해를 금융 소비자들을 보호하겠다고 잇따라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에 관련된 꺾기및 대출관행은 여전히 근거법규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있어 손을 볼 예정이며, 은행에 대한 제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