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대생 피살사건 용의자 택시기사 혐의 강력 부인
대구시 여대생 피살사건 용의자 택시기사 혐의 강력 부인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3.06.01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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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대생 피살사건 용의자 택시기사 혐의 강력 부인

대구 중부경찰서가 여대생 납치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31일 시신발견 일주일만에 유력 용의자인 택시기사 이모씨(31)를 긴급 체포했다.

숨진 여대생 남모(22)씨가 5월 25일 새벽 4시경 마지막으로 탑승한 택시의 운전수로 밝혀진 이씨는 사건당일 "택시에 태워 대구 만촌동 아파트 근처에 내려줬다"며 탑승은 했지만 하차이후 행적에 대하여 모른다며 범행일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경찰은 범행 전후 몰았던 택시의 행적을 정밀 감식하고 택시운행기록계 등을 분석하여 사실여부 증거확보를 위해수사중이다. 이씨가 유력 용의자이긴 하나 범행 증거가 들어나지 않아 택시 하차 후 납치나 다른 용의자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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