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인물! 대한민국 무술계의 지도자, 김종학
이소룡이 창시한 무술로써 현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무술이다. 이소룡의 죽음이후 절권도는 미완성의 상태로 알고 있지만 김관장은 ‘어떤 무술도 완성된 무술은 없다.’라고 얘기한다. 여러 문하생 계파로 나뉘어져 각각의 스타일로 계승되어 전파되고 있다 .
김종학 관장은 브루스 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직계 제자였던 ‘테드 웡’에게 절권도를 학습받아 무술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절권도에 관해 정통성과 심도있는 접근, 실력으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사실 절권도에 대해서 이소룡의 단편적 이미지만을 보고 단순히 화려한 몸놀림, 노란 트레이닝복과 특유의 괴성만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절권도는 상당히 과학적이고 효과적이며 심도깊은 무술이다.
이소룡의 깊이 있는 철학이 담겨져 있으며, 거리의 제한을 두지 않고 상대의 약점과 뿌리를 빠른 시간 안에 제압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 무술이다. 사실 절권도 도장을 찾는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 또는 심신단련을 목적으로 방문하지만 김종학 관장은 절권도는 상대를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제압할 수 있도록 '무술'을 연마하는 곳이며 단순하게 싸움을 잘하고 싶어서 오는 곳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국내 무술계에 대해많은 무도인들이 화려한 겉모습이나 외부의 평가에 민감해하며, 자본주의적인 관념으로 수련생들을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는 많은 무도인들이 반성해야 할 문제이며, 더불어 도장을 찾는 수련생들과 학부모들의 의식개선 또한 필요하다고 하였다.
절권도의 발전을 위해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브루스 리의 여러제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배움을 얻고 싶다고 말하는 그에게선 무술인으로써의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절권도 학생으로써의 철학과 자긍심을 엿볼 수 있었다. 김종학 관장은 ‘무술 정진은 꾸준히 연마하고, 노력해야만 이룰 수 있다.’라며 무술의 끝은 알 수 없기에 배우는 자세로 겸손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