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테러,6.25해킹.... 청와대마저 뚫려
25일 해킹 피해를 본 청와대 홈페이지에 '위대한 김정은 수령',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님 만세!'등의 문구와 회의 중인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이 게재"및 새누리당 당원명부 10만건, 군장병 신상정보 2만건, 일반 국민인 청와대 회원 10만건 등 모두 22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대해 국제해커집단 '어나니머스'는 26일 “청와대는 해킹한 적 없다.김정은 직속 사이버부대가 우리를 사칭해 꾸며낸 듯”하다.
“북한이 25일 국내 주요 기관 사이트들의 관리 페이지에 접속한 기록과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려 한 흔적을 포착했다'며,‘6·25 사이버테러’가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증거들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박재문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은 "한 단체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아직 단정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해킹 경로나 방법, 로그기록 등을 분석해 유사성을 조사해 해킹 원인과 경로 등을 파악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해킹이라는 수단으로 무분별하게 유출되고 인터넷에서 확산돼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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