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위한 신반포 1차 재건축주택조합
신반포 1차 재건축주택조합 한형기 조합장
특히 신반포 1차 아파트가 새로운 한강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공적인 재건축 사업모델로 각인되고 있는 신반포 1차는 지상 5∼38층 14개동 51∼240㎡(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483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조합분을 제외한 59㎡, 84㎡, 112㎡ 129㎡, 154㎡, 168㎡, 178㎡(이하 전용면적 기준) 중소형 및 대형 663세대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신반포 1차 재건축주택조합 한형기 조합장은 “오세훈 전 시장의 한강 르네상스 계획에 맞춰 당초 최고 60층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했었지만 박원순 시장 취임 후 한강변에 초고층을 제한하는 수변경관 관리 계획을 수립하면서 최고 35층으로 층수 제한을 받았다”면서 “최고 38층 수정안을 제출해 지난 1월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이후 세부 사항에 대한 마무리를 거쳐 최근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4년부터 18년을 끌어오던 신반포 1차 아파트 재건축의 성공적인 탄생을 알린 것이다.
신반포1차 아파트가 최고 높이 38층, 용적률 300%의 재건축안으로 서울시 건축 심의에 통과하기까지 한형기 조합장의 힘이 컸다.
신반포 1차 재건축주택조합은 그동안 사업 추진에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강에 맞닿은 입지조건과 강남권 초입이라는 지역의 상징성 등으로 서울의 주요 거점으로 꼽히는 신반포 지역은 한강 르네상스를 강조했던 오세훈 전 시장과 공공성을 강조하는 박원순 시장의 양립할 수 없는 정책으로 재건축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서울시와의 갈등과 긴 법정싸움으로 인해 한강변 초고층아파트 건립이 브레이크 걸리면서 조합원들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은 극에 달한 것. 한 조합장이 취임하기 전 신반포 1차 재건축주택조합은 9년 동안의 조합내분과 각종 소송 등으로 유명무실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한 조합장은 취임 후 불과 1년 반 만에 도시계획심의와 건축심의를 통과시키는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조합원들의 신임을 통해 과감한 선 이주 전략을 채택, 결과적으로 200억원의 원가절감과 준공 및 입주일을 1년 이상 단축시켰다. 이러한 한 조합장의 열정적인 추진력은 조합원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었다.
과거 조합 내분 시 총회를 개최해도 정족수 미달로 많은 어려움을 겪던 조합이 지금은 달리 홍보하지 않아도 총회 개최 시 90% 이상의 출석률을 보이는 것만 봐도 한 조합장에 대한 조합원들의 신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 조합장은 재건축의 진행 상황과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조합원들에게 전달하고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3월 서울시가 신반포1차 건축심의 무기한 보류결정을 내리자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 15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항의집회로 조합원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줬고 서초재건축연합회와 강남 재건축조합들의 지원을 이끌어 냈다. 서울시의회 의장과 부시장 면담을 성사시켜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조합원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 내는 것도 어려운데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삼성·대우건설에서 21년간 근무한 한 조합장이 도곡동 타워팰리스 현장소장, 재건축 종합컨설팅사 부사장 등 다양한 건축 관련 일을 하면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통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 때문이었다.
신반포 1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서울시 제1호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우수디자인 인증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특별건축구역이란 창의적인 건축과 도시경관을 위해 건축법 또는 관계법령에 따라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지정한 구역을 말한다.
기존 아파트의 성냥갑 같은 획일적인 외관과는 차별화된 미려한 디자인으로 우수디자인 인증까지 받아 재건축시 발코니 30% 추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가구별로 세평에서 최대 12평까지 발코니를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분양가로 따지면 1억 원 이상의 혜택을 보는 셈이다.
신반포 1차는 4·1 부동산 대책의 최대 수혜주로도 꼽힌다. 양도세 감면기준이 전용 85㎡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로 조정됐기 때문.
신반포 1차는 강남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고품격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최고급 마감자재 사용, 차별화된 다양한 특화 아이템, 친환경 및 저에너지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 명품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탁 트인 한강 조망과 함께 외국인 학교, 사립 계성초등학교, 신반포 중학교,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의 쟁쟁한 학군을 갖추고 있으며, 전철역세권(3,7,9호선)에 고속도로나 올림픽 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강남 성모병원, 예술의 전당, 고속터미널 등 편의시설과 교통시설이 주변에 밀집해 있어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고품격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완비된다. 수영장(3-line), 대형 휘트니스, 스파, 사우나,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어린이 보육시설, 키즈카페, 독서실, 북카페, 작은 도서관, A/V룸, 대형세탁물 세탁을 위한 공용 코인세탁실, 비즈니스 및 소모임을 위한 여러 개의 다목적 회의실,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주민 카페, 집들이 등 연회를 위한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국내 최고급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35층에는 한강 및 강남 야경이 조망되는 전망형 옥상 카페(한강이 조망되는 단독 전망형 엘리베이터 설치)와 옥외 운동시설(테니스장, 배드민턴장)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기존 아파트와 격이 다른 차별화 아이템을 적용한다. 소형 열병합 발전설비,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광폭 지하주차장, 전 세대 발코니 화단조성, 전기자동차용 밧데리 충전설비 및 건식 셀프세차장,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 층간 소음 최소화, 원격검침시스템, 엘리베이터 콜버튼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세대 자동환기 전열교환기, 헬스케어시스템 등을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열 냉난방 및 태양열 급탕, 빗물 재활용시스템, 소형열병합 발전설비, LED조명, 에코 온돌매트 설치, 고단열 이중샷시, 전등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스위치 및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안방의 전등을 무선으로 점소등 가능한 무선 리모콘 스위치, 일괄 소등 스위치, 세대내 자동 환기시스템, 고효율 부스터펌프, 옥상조경 및 텃밭, 고효율 변압기, 주방 절수용 풋 터치식 전자수전 밸브 등을 갖췄다.
한 조합장은 “조합장 역할을 수행하며 사실상 물 건너간 사업으로 여겨지던 신반포 1차 재건축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서서 큰 보람을 느끼며, 격려해 주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신반포 1차 아파트는 최고급 마감재, 최첨단 편의설비, 친환경설비, 저에너지 설비 등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의 명품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