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개최하는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개최하는 문화재청
  • 오문영 기자
  • 승인 2013.07.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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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호텔 인터시티에서 ‘2013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이 밝혔다.

이번 제8회 전국대회는 문화재 지킴이 250여 명과 함께 그동안 문화재 지킴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 지킴이 현장체험과 답사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축제 한마당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2013년도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전국대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한글과컴퓨터)과 국무총리 표창(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문화재청장상(안동 진명학교 지도교사 엄경아 등 12명)이 수여된다. 또 사물놀이와 진도 북춤(珍島 북춤) 등 축하공연, 수상자들의 활동사례 발표, 한마당 어울림 축제 등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이 행사에 참가하는 문화재 지킴이들이 논산 돈암서원(遁岩書院), 관촉사(灌燭寺), 명재고택(明齋古宅) 등을 대상으로 답사와 정화활동을 하며 문화재 보호에 대한 홍보와 활동의지를 다지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한다.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2005년 4월부터 시작되었다. 7월 현재 전국적으로 7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재 지킴이(개인, 가족, 단체, 기업, 청소년, 청년 등)로 위촉되어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화재감시 등 관찰, 문화재 홍보, 문화재와 시설물의 경상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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