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극복 정답, 전문학교에서 찾는다
취업난 극복 정답, 전문학교에서 찾는다
  • 김종우 기자
  • 승인 2013.08.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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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보단 '적성'…호텔셰프 꿈 키우는 연희전문학교

호텔조리 특성화학교 서울연희전문학교 '수험생 눈길 끄는 이유'

yonhee.ac.kr
청년 취업난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 가운데 학교 간판보다 적성에 맞는 취업 실무를 배워 '스펙'으로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호텔조리 특성화학교 서울연희전문학교는 고3 학생들 사이에 자주 이야기되는 학교 중 하나다. 빠르게 변화하는 조리문화에 발맞춰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매년 새로운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졸업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 때문이다.

실제로 이 학교는 최신식, 최첨단 시설설비를 갖추고, 소수정예의 1인 1실습으로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여 재학생들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국내 특급호텔에서 인턴쉽을 경험하며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연희전문학교의 관계자는 “조리분야는 글이 아닌 실습으로 개인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실무위주의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이에 맞춰 서울연희전문학교는 더욱 확대된 실무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서울연희전문학교는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지원을 받고 있다. 호텔조리학부, 식음료학부, 식공간연출학부, 푸드스타일학부로 총 4개의 학부로 모집하며, 내신/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으로 선발한다.

한편 직업능력개발원 조사결과 흥미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전공을 고려해 진학을 선택한 학생들의 경우 취업 후 월평균 10만~20만원의 임금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학교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 서울연희전문학교는 최신식, 최첨단 시설설비를 갖추고, 소수정예의 1인 1실습으로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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