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통계청이 가계동향 결과를 발표한 결과 2013년도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04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이번에 집계된 가계동향 결과 올해 2분기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는 재산소득을 제외한 근로소득,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이 증가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 역시 월평균 소득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0.7% 증가해 가구당 월 240만 3000원을 지출했다. 통계청은 그 원인으로 가정용품·가사서비스(9.1%) 증가, 주거·수도·광열(6.5%) 비용 증가를 꼽았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 대해 네티즌들은 “평균이 모든 것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 “월평균 소득 404만원, 생각보다 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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