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9월 27일(금)부터 9월 28일(토)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 ‘청소년의 꿈과 행복! 청소년지도자와 함께!’를 주제로 2013 전국 청소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 청소년지도자 : 청소년지도사 및 청소년상담사와 청소년시설·청소년단체·청소년관련기관 등에서 청소년육성 및 지도업무에 종사하는 자
9월 27일(금) 오후 4시 기념식에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청소년수련시설협의회 김정국 회장, 전국 청소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결의를 다지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국가 청소년 정책의 추진 방향과 국정 과제를 담은 ‘현 정부 청소년 정책 방향’에 대해 정책 강연과 청소년지도자들의 힐링을 위한 힐링페스티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하영상과 최근 게임중독과 학교폭력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표곡 ‘다리꼬지마’를 개사하여 만든 청소년을 위한 공익송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재능을 기부(7.22)한 악동뮤지션,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있는 ‘청소년특별회의’ 의장 등 청소년들의 축하영상도 이어진다.
청소년을 위한 공익송 ‘행복한 세상’ 음원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및 블로그, 페이스북(가족사랑) 등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청소년정책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영상물을 공유하며, 이어 ‘올해의 청소년지도자’로 선정된 8명의 모범 지도자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4대 사회악 근절과 안전한 청소년 활동을 다짐하는 청소년지도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도 갖는다.
기념식 축하 공연에는 성악가 김호중씨가 출연할 예정인데, 김호중씨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어두운 청소년기를 직접 겪었으나, 2008년 할머니의 유언으로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하여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한 인물이다.
기념식 이후 행사인 화합 및 교류의 시간에는 청소년지도자간에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포장마차를 형상화한 자리(그룹)를 마련하여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재즈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대회에서 청소년 지도자들과 함께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별이 되어 밝게 빛날 수 있도록 기꺼이 밤하늘이 되어주고 계신 전국 청소년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여성가족부 장관 취임 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활동, 가출·학교폭력 등 위기 청소년과의 대화 등을 통해 울고 웃었는데, 그 현장마다 함께 감동하고 흐느끼고 헌신하시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이런 지도자분들이 더욱 힘내어 청소년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처: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http://www.mogef.go.kr
여성가족부 소개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변호사이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윤선 장관이 여성가족부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