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논술학원, 대입 수시논술 제시문 독해의 5대 필살기 공개
신우성논술학원, 대입 수시논술 제시문 독해의 5대 필살기 공개
  • 이상필 기자
  • 승인 2013.10.08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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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일 선생, 1대1 대면첨삭 방식으로 수시2차 논술 특강 개설

수험생이 당락을 결정짓는 대입논술에 고전하는 이유는 제시문에서 논지(핵심)을 찾아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언어 비문학 지문이 중학생 수준이라면 대입 논술은 대학생 수준의 독해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만큼 변별력을 중시하는 대입 논술의 제시문 난이도는 높다는 얘기다.

물론 시간이 충분하다면 다양한 장르의 서적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우면 된다. 하지만 2014학년도 수시 2차 논술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이것은 꿈도 꾸기 어려운 일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문기자 출신으로 서울 대치동 신우성논술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에서 수시 2차 논술 파이널 특강을 지도하는 이백일 선생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수험생을 위해 대입 수시논술 제시문 독해의 5대 필살기를 공개했다.

신우성논술학원에서는 수능 다음날인 11월 8일(금)부터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숭실대 인하대 등의 논술 파이널 특강을 개설한다. 수능 전에는 주말 논술 정규반에서 수시2차 논술을 지도한다.

첫째, 제시문 독해는 먼저 큰 틀에서 접근해야 한다. (숲을 먼저 본다.)

과연 이 제시문이 왜 출제됐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곧, 주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제시문을 각각 떼어내 독해하면 주제가 무엇인지 잘 머릿속에 잡히지 않는다. 따라서 여러 개의 제시문을 큰 틀에서 한 덩어리로 독해한다는 마음으로 읽어 본다.

각각의 제시문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셋트는 특정한 주제의식을 담은 제시문과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로 제시문이 구성될 수 있다. 또 주제의식을 담고 있는 제시문에 내용상 그것과 반대되는 제시문으로 이뤄지는 등 몇가지 형태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큰 틀에서 보면 특정한 주제를 주장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란 것을 알 수 있고 이것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첫 번째 제시문이 어렵게 나오므로 두 번째와 세 번째 제시문을 먼저 읽어 전체적인 논지를 파악한 뒤 첫 번째 제시문을 독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둘째, 제시문을 큰 틀에서 읽었으면 각각의 제시문을 꼼꼼히 분석한다. (숲을 본 뒤 나무를 본다.)

큰 틀에서 접근해 출제자의 의도(주제의식)을 찾았으면 다음으로 각각의 제시문을 자세히 분석한다. 이 때 제시문끼리의 관계(찬-반, 주장-사례, 주장-근거)를 파악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셋째, 제시문을 읽을 때 각 단락의 연관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

원칙이나 원리를 설명하는 제시문이 있는가 하면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 제시문, 대안이나 전망을 드러내는 제시문이 있을 수 있다. 또 어떤 사태나 현상의 원인을 규명한 제시문, 그 결과를 도출한 제시문이 있을 수 있다. 본질을 나타낸 제시문, 현상을 드러낸 제시문, 사실을 적은 제시문, 주장을 드러낸 제시문 등 각 제시문은 서로 다채로운 관계를 맺고 있다. 전체 제시문들을 포괄하는 주제 아래 각 제시문끼리의 관계를 파악하면 게임은 승리한다.

넷째, 제시문 독해 시 아는 것을 먼저 찾아라! (모르는 것은 과감히 건너뛸 필요가 있다.)

대입 논술은 2시간 내에 답을 써야 한다. 더욱이 수험생은 신이 아니고 천재도 아니다. 세계 석학의 명저, 동-서양의 철학, 경제, 과학에 관한 그 많은 지식을 모두 머릿속에 담아 놓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실전에서 셋트로 등장하는 제시문 난이도는 다양하다.

제시문이 (가)~(라) 4개가 등장할 때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1~2개의 제시문은 난해한 내용이 나오는 법이다. 이 때 어려운 내용의 제시문을 읽을 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지나치게 시간을 쏟아서는 안 된다. 일단 이해하려 노력은 하되 정 이해가 안 되면 과감히 건너 뛰고 해당 제시문에서 아는 문장과 단어를 먼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추려낸 문장이나 단어와 비교적 쉬운 나머지 제시문들을 큰 틀에서 비교 분석하면 제시문 (가)~(라)의 전체 주제와 난해해 독해가 잘 안 되는 제시문의 내용을 미루어 파악할 수 있다. 그러면 문제를 풀 수 있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모두 이해하고 말겠다는 완벽주의로 접근하면 현실적으로 2시간 내에 답안을 써내기 힘들다. 실전 제시문 독해에서는 아는 것부터 찾아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다섯째, 제시문의 아랫 부분을 주의해 읽어라.

논술 답안은 두괄식으로 써야 하지만, 제시문은 거꾸로 미괄식 구성이 많다. 이는 수험생에게 제시문의 핵심적 논지(주장, 주제)를 시작부터 보여주지 않으려는 출제진의 의도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문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아랫 부분에 있을 확률이 비교적 높다. 제시문의 밑부분에 신경을 써 읽어야 하는 이유다.

문의: 02-345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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