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406개소로 증가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406개소로 증가
  • 이상필 기자
  • 승인 2013.10.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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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7개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경기도내에 위치한 공공형 어린이집이 모두 406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359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도는 최근 47개 어린이집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보육시설은 우수하지만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 처럼 낮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한 대안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부모들은 매월 5만 5천원에서 3만 3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한 민간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인증 점수 △보육교직원 전문성(1급 보육교사 비율, 원장으로서의 재직 경력, 보육교사 장기근속 등) △건물소유 형태(자가, 임대, 보육료 수입 중 부채상환비율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여부 △원장 및 대표자 미변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한 운영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정원 규모에 따라 월 116만원~87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또한 월 50만원에서 80만원을 추가로 조리인력 인건비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아동학대 등의 중대사고가 발생할 때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하는 등 어린이집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경기도청
홈페이지: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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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은 1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당선된 김문수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통일 강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꿈을 갖고 있는 김문수 도지사는 2020계획을 통해 경기도를 통일 이후 대륙시대까지 내다보는 안목으로 소중하게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서울의 베드타운이 아닌 체계적이며, 친환경적, 미래지향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GTX 착공을 조속히 실현해서 수도권을 사통팔달,녹색•다핵공간으로 재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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