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인천에서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따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일반부 탁구 경기에 출전한 김민석(체육학과 2학년, KGC 인삼공사) 군은 남자부 결승에서 삼성생명 이상수를 3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삼성생명을 3대 1로 이기며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다. 여자대학부 역시 서다인(체육학과 1학년) 양이 8강전에서 한남대학교 정슬기를 3대 1로 꺾고 개인단식 3위에 오르는 등 군산대 남녀탁구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김초희(체육학과 1학년)와 김나영(체육학과 4학년)이 짝을 이룬 배드민턴 개인복식은 4강전에서 동양대를 2대 0으로 꺾고 은메달을 거머쥐었으며, 육상부 포환던지기 김현배(체육학과 4학년)군 역시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복싱부 라이트플라급 최수연(체육학과 1학년)이 3위에, 정구부가 단체 8강전에서 서울과학대학교를 3대 2로 이겨 3위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군산대는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였다.
출처: 군산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kunsan.ac.kr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