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창업 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G-창업 페스티벌’ 개최
  • 이상필 기자
  • 승인 2013.1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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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창업 지원프로그램인 G-창업프로젝트의 1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2일 열린다.

경기도는 2일 15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김문수 도지사, 도의회 금종례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창업 페스티벌’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창업자들의 성과물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회, 후배기업인을 위한 성공기부금 1억5천만 원 전달식, 투자유치전략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성과물 전시로는 성공창업관 7개 기업, 2030창업관 14개 기업, 4050창업관 29개 기업, 여성창업관 15개 기업, 모바일창업관 10개 기업, 체험관 10개 기업, 기업애로 상담관 3개 기업 등 총 88개 부스가 설치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아이템과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공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1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에스앤에이 권경수 대표가 후배기업의 성공창업을 위하여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다. 권 대표는 현재 으로 전자직접회로를 생산, 삼성전자 등에 납품하며 7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우수사례발표회에서는 우수기술로 선정된 창업아이템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G-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부족과 창업절차 등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1년 이내 초기창업자들의 성공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 창업 540명, 고용창출 1,172명, 지식재산권 765건, 경기도내 창업보육센터 131개사 입주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윤중환 경기도 창업지원팀장은 “창업은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사전준비와 정보를 통하여 창업 위험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야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며 “창업교육, G-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벤처빌딩으로 이어지는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노하우를 학습하고, 변화의 대응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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