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사용자의 말에 따라 해당 명령을 실행하거나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퀵 보이스’기능을 선보인다.
퀵 보이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능 사용 시 음성으로 전화, 문자, 주소록, 알람, 달력 등 11개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음성으로 지도, 날씨, 주식 등을 포함한 웹 검색을 수행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 사용자간 자연스러운 대화도 가능하다.
퀵 보이스의 강점은 문장단위의 자연어 처리,‘특정 도메인 + 검색어’ 한 번에 실행, 연속된 질문 처리 등이다.
특히 휴대폰 화면이 꺼져있을 때도‘퀵 메모’키를 길게 누르면 퀵 보이스 기능이 실행된다. 주소록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새로 추가할 수도 있으며 소리, 진동. 무음 등 휴대폰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한국 시장 맞춤형 서비스로 음성을 통해 특정일의 음력 날짜도 확인 가능하다.
퀵 보이스 기능은 6월 말부터‘옵티머스 뷰’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되며 7월에는 ‘옵티머스 LTE Ⅱ’에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업그레이드를 통한 퀵 보이스 기능 추가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LG만의 차별화된 U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