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편해지는 식사시간 바른 성장을 위한 식탁의자 선택방법
아기가 생후 5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준비하는 부모는 아기를 어떻게 앉히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하게 된다.
식탁의자는 부스터나 바운서와 달리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부모와 같은 눈높이에서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또한 수유보다 더 스트레스 받게 되는 이유식 초기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60년 전통의 이태리 유아명품 브랜드 브레비(BREVI, 1599-3379)는 이미 스마트맘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식탁의자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엄마와 아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식탁의자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 식탁의자는 정말 필요한가요?
가족이 한곳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은 아기에게 가족 구성원의 관계의식을 강화시켜 준다.
같은 높이에서 앉아 있는 것은 아기로 하여금 어른과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라는 동질감을 깨우쳐 자존감을 높여주는 데에 효과가 있다. 아기를 안거나 바닥에서 먹일 경우 아기가 몸을 뒤로 젖히거나 피하면서 식사를 거부할 수 있는 반경이 커 식사시간이 필요이상으로 길어져 엄마와 아이를 모두 힘들게 한다. 이유식을 시작할 때부터 아기의 호응이나 식사방법에 따라 성장에도 긴밀한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출산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가 될 수 있다.

1. 올바른 성장을 위한 인체공학 디자인
1년 365일이 성장기인 아기에게 척추 발달은 성장에 관한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 아기가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아기의 몸을 올바르게 세워주지 못한다면 아이가 불편해하거나 이유식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또 장기간 사용하게 되는 의자인 만큼 불편하고 틀어진 자세로 앉게 되면 아기의 집중력이 낮아지면서 척추성장에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어 아기에게 최적의 자세를 제공하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해 한다. 최근 초등학생 중에 등이 굽거나 휜 척추 측만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데 이는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를 취하지 않은 게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2. 안전! 안전! 안전!
아기의 식사는 같은 의자에 앉아서 가족과 같은 눈높이에서 식사하는 것이 아기의 정서발달에 가장 좋다. 식탁의 높이는 대게 75cm~95 사이가 대부분이다. 높은 위치인 만큼 식탁의자가 넘어져 사고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지 체크해야만 한다. 어른이 의자를 흔들듯이 아기들도 뒤뚱뒤뚱하면서 의자를 흔들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식탁의자가 넘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아기가 앉아있는 만큼 식탁의자의 밸런스를 체크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3. 소중한 아기를 위한 안전한 소재
식탁의자 특성상 아기의 전신이 접촉되며 더욱이 식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안전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꼼꼼히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추가적으로 아기의 편의를 위해 쿠션을 이용하여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지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쿠션으로 아이를 편안한 자세를 잡아주어 움직임이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
4. 합리적 사용기한
이유식을 시작할 때는 가족의 교감을 위해 식탁의자가 필요하다. 하지만 구매한 가격에 비해 사용기간이 짧다면 아기가 커감에 따라서 여러 개의 의자를 바꾸어주어야 한다. 구매를 결정한 시점에는 가격과 사용기간을 신중하게 고려 해보는 것이 좋다.

5.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식탁의자
우선 나에게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추었는지 체크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경제를 고려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한다. 단순히 가격만 높은 제품 보다는 품질과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 아기를 위한 선택법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구매 후 사후관리가 잘 되는 상품인지를 확인하여 장기적으로 품질을 보장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