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 연휴기간 귀성, 귀경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강원도, 설 연휴기간 귀성, 귀경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4.01.23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오는 설연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는 귀성길은 연휴 하루 전인 1월 30일 오전시간대에 귀경길은 설 당일인 1월 31일 금요일 오후시간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을 위해 시외버스 28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평소 보다 59회/일 증회한 692회를 운행토록 조치하였으며, 상습 지·정체구간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국도 교통혼잡 예상구간(8개구간) 및 국도교통혼잡 예상구간 및 우회도로(1개구간)를 지정 관리한다.

귀성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28일까지 16일간을 사전정비 기간으로 지정하고 여객자동차 10,414대에 대한 점검·정비, 여객운수사업체 종사원 대상 특별안전교육, 여객터미널 37개소에 대한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교통사고예방, 버스 및 터미널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설 연휴기간 중, 강원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시·군 및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교통소통 상황을 파악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국가교통정보센터, 스마트폰 앱(AP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특정시간대 교통량 집중완화 및 분산을 유도하고 교통정보 제공기반 확충과 질을 높여 귀성·귀경객들에게 교통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