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대비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
인천시, 설 대비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
  • 노윤숙 기자
  • 승인 2014.01.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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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설 대비 농축산물 수급대책을 추진, 점검에 들어갔다.

민속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1. 20일부터 1. 30일까지 11일간 추진,점검 중이다.

이를 통해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밤, 소고기, 돼지고기 등 10여개 농·축산 성수품 등의 거래물량을 평시보다 10%이상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송영길 인천시장은 1. 24일 새벽 구월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경매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유통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둬야 도매시장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94년 1월에 개장한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은 4개의 도매법인이 있는데 지난 해 총 207,659톤, 299,347백만원의 거래가 이루어져 일평균 672톤, 969백만원의 거래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797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 2001년 5월에 개장한 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은 3개의 도매법인에서 지난 해 총 213,969톤, 299,668백만원의 거래가 이루어져 일평균 692톤, 973백만원의 거래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528명이 종사하고 있다.

한편, 구월·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 전날인 1. 30일까지 정상적으로 개장하며, 영업시간을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2시간을 연장해 시민들의 설 성수품 구매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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