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정석)은 ‘의료기기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국내 대학교를 1월24일(금)부터 3월7일(금)까지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을 1개에서 2개로 확대 지원 사업이 확대 추진 중이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13년에 동국대를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하여 지원 중이며, 현재 재학생 33명 모집 및 18개 기업과의 계약학과 체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4년에는 동국대에 이어 1개 대학교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선정된 대학교는 올해 9월 2학기부터 연간 3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 평가기준은 산업체 수요에 부합한 교과과정 설계 여부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학제간 융합형 교과과정 설계, 산학연 연구협력 시스템 도입, 우수학생 유치 계획, 국내외 인턴십 실시 등에서 우월한 제안을 하는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장학금, 해외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비 등의 지원을 위해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17년까지 매년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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