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3년 기준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 조사’ 실시
울산시, ‘2013년 기준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 조사’ 실시
  • 오문영 기자
  • 승인 2014.02.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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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요원 178명을 투입,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준비조사를 거쳐 2월 17일부터 3월 13일까지 본조사 등, 총 30일간 실시된다. 대상은 조사 기준일 2013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총 8만 28개이고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창설년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1만 5,270개, 남구 3만 640개, 동구 9,393개, 북구 1만 309개, 울주군 1만 4,416개로 예상된다.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실시되며, 사업체의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근거하여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경제정책,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개발계획 수립 평가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체의 채용동향 정보를 확보하고 정확한 정책방안 및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위해 ‘종사자 채용 계획 항목’을 신규 추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 결과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중요한 조사”라면서 “해당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기본적인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17개 시·도가 지정통계로 승인받은 조사로 지난 1994년 3월(처음 실시) 제1회 조사 이후 올해 21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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