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생활 ‘잘풀리는집’휴지 무형광 마크 확인 형광증백제 논란 안심
미래생활 ‘잘풀리는집’휴지 무형광 마크 확인 형광증백제 논란 안심
  • 노윤숙 기자
  • 승인 2014.02.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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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개의 조사 대상 제품 중 ‘잘풀리는집’ 브랜드는 해당되는 5개 제품 모두 ‘무형광’ 마크가 표기되어 있어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지 않았음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었다.

▲ 잘 풀리는 집 무형광 제품군 이미지(사진제공: 미래생활)

매일 사용하는 화장지에 인체에 해로운 형광증백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어 화장지의 안정성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걱정을 해소 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 있으니 바로 ‘잘풀리는집’ 브랜드이다. 잘풀리는집 브랜드는 전 제품군에 무형광 마크가 표시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지로 손꼽힌다.

두루마리 화장지에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어 있으면 화장지용 이외의 용도로 입을 닦거나 얼굴에 닿을 경우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재생지를 사용한 국내 5개 두루마리 화장지 업체의 5개 제품을 대상으로 형광증백제 함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5개 제품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제품을 포함한 45개 화장지 중 형광증백제 포함 여부를 표시하고 있는 제품은 미래생활의 ‘잘풀리는집’ 브랜드 5개 제품을 포함해 6개에 불과했다.

미래생활㈜ 홍보팀 유정곤 주임은 “잘풀리는집 브랜드는 모든 제품이 무형광 화장지이며 무형광 마크가 제품 전면에 붙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 화장지의 특징을 보여주는 여러 수식어보다 중요한 게 정말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지라고 생각하여 모든 제품을 무형광 화장지로 생산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론칭한 잘풀리는집은 론칭 시기부터 전 제품군이 무형광 제품이며 2008년 무형광 마크를 제품에 넣기 시작해, 2010년 브랜드를 리뉴얼 하면서 현재 형태로 제품 전면에 무형광 마크가 잘 보이도록 표시하여 고객들에게 안정성을 알려주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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