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17일 찾아가는 문화공여 (푸른 음악회) 지원 사업을 수행할 국악, 무용, 음악, 다원 4개 분야 5개 단체를 선정결과를 공개하였다.
푸른음악회 공연단체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2월 7일 까지 공모한 결과 4개분야 19개 단체가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사업은 도비 7천만원과 농협 지원금 3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연단체는 공연을 희망하는 시군에 찾아가 선정된 작품을 공연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에 대하여 직접 찾아가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전북의 위상을 제고함과 동시에 도민의 삶의 질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푸른음악회)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각 분야별 선정 단체 및 작품을 보면 다음과 같다.
국악분야 (문화포럼 나니레의 “춘향스캔들”), 무용분야 (애미아트 “세기의 춤을추다”), 음악분야 (전북예술문화원 “2014 열린음악회”와 어울마당 “그리움이 닿는 곳에”), 다원분야 (합굿마을 문화단의 “온통콘서트”)을 각각 선정하였다.
전라북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 분야별 대학교수 및 문화단체 전문가를 통해 심사·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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