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 무궁화, 세계 속의 한국을 보여준 예술 혼
올해의 문화예술인 무궁화 김 지영 작가
김 지영 작가(www.kjyart.com)는 독학으로 미술계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본인의 예술세계를 펼쳐왔다.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신라대학과 동대학원 석사를 통해 미술교육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이끌었고 150회 이상 초대전, 국내미술 수상경력과 부산미협 이사직과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10여 년 전 인물화, 사실화에 주력하여 미술활동을 하던 김지영 작가는 어느 날 무궁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고 한다. 끊이지 않고 눈물이 나서 병원치료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유는 무궁화에 대한 갈망과 애틋함 이 남아있어서였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이다’라는 말처럼 현 대한민국 국화에 해당하는 꽃이지만 우리의 민족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국민을 대표하는 꽃이 된 것이다.
김 작가의 무궁화 작품에는 무궁화와 여자는 같은 의미를 상징하는 것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취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상을 작품에 담고자했다. 또 한국의 위인 및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한국의 꽃 무궁화가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의미로 반 기문 총장, 박 지성 선수,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사명대사 정철 스님 등 불교계인사들도 등장한다.
김 지영 작가는 “무궁화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거북선, 홍살문, 전통가옥 등 우리의 잊혀져가는 과거를 상기 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기도 하고 여인의 당당함과 기상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과거 우울했던 역사를 뒤로하고 자신감 있는 21세기의 이시대의 주인공인 여인의 모습이 관객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하며 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신념을 갖고 어떤 일을 추진 할 때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작가로서 성공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