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제작사 상대 소송관련 대형로펌 선임
MBC드라마 제작사 상대 소송관련 대형로펌 선임
  • 이주원 기자
  • 승인 2014.12.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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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인터네셔널 대형로펌 선임, 드라마 제작사 관련 고소

MBC드라마 제작사 상대 소송관련 대형로펌 선임
대하인터네셔널 대형로펌 선임, 드라마 제작사 관련 고소

국내 굴지의 명품병행수입업체로 잘 알려진 ㈜대하인터네셔널이 현재 시청률 30%에 육박하고 있는 MBC 드라마 제작사 관련자를 국내 대형 로펌중에 하나인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하여 서울중앙지검에 사기로 형사고소 했다고 밝혔다.

 

대하인터네셔널이 선임한 법무법인 태평양은 국내 3대 로펌중에 하나로서 김앤장, 광장과 더불어 가장 인지도 높은 로펌으로 손꼽히는 곳으로서 황교안 법무부장관도 지난해 법무부 장
관 취임 전까지 법무법인 태평양 형사부문 고문 변호사로 재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하인터네셔널의 사건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태평양 김준모 변호사는 국내 재벌그룹중에 하나인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판사출신의 유망한 변호사로 알려진 인물이다.
㈜대하인터네셔널은 강남에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명품병행수입업체로서 백화점내 100평에 달하는 명품매장을 드라마촬영장소로 협찬해주는 조건으로 대하인터네셔널 백화점에서 촬영한연예인 초상권을 받기로 하였으나 드라마 제작사 관련자가 약속을 이행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촬영 당시 백화점 주차장 입구를 촬영장비 차량으로 막는 등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받았으며 100평에 달하는 매장을 드라마 촬영장소로 드라마 제작사에서 사용하였음에도 영업피해에 대한 아무런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사건발생 이후로 한달에 가까운 시간을 협의를 위해 기다려 줬음에도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피해보상을 거부하여 해당 관련자를 서울중앙지검에 사기로 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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