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추진
인천 부평구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추진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5.0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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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 추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설을 앞두고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을 벌인다.

부평 한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희망2015, 사랑의 쌀 나눔’ 사업은 2월20일까지 진행하며, 구와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가 마련된다.

‘부평 한사랑 운동’은, 부평구민이 이웃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운동이다. 한사랑은 ‘크고, 하나 된 마음’이라는 뜻으로 부평구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후원자 3,599명이 참여해 쌀 34만2,952㎏을 모아 지역 내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등 2만4,794명에게 배부했다.

구는 설 맞이 사랑의 쌀 나눔으로 모은 쌀은 2월2일부터 20일까지 무료급식소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은 부평구에 현금기탁서와 기부자명부 등을 제출한 뒤, 부평구 지정계좌(신한은행 100-023-583442 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로 입금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 한사랑 운동은 외환위기를 맞아 많은 구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1998년 10월부터 벌여온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면서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사랑의 쌀 나눔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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