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경계를 넘는 차세대 공연장르 개척
우리의 아리랑, 그리고 아리랑과 같은 정서가 깃든 각국의 대표적 민요가 발레와 융합되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아리랑’이 국가 브랜드의 중심에 서고 그동안 순수예술 영역에서 넌버벌 퍼포먼스가 대세를 이루었던 시대를 넘어 ‘우리’와 ‘세계’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발레로 교감하는 인터렉티브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창의적 발상, 곧 서로 무관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결합한 하이콘셉트 예술 영역 발굴에 나선 조 대표는 25년 넘게 후학 양성에 힘써온 무용교육가이며 동시에 예술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지향적 예술기획자이다. 그는 역발상의 예술마케팅으로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며 이미 서울을 포함하여 전국의 여러 지자체에서 공연 일정을 잡았다.
순수예술 장르인 음악과 발레의 원재료가 엔터테인먼트라는 양념을 가미해 맛깔난 음식으로 재탄생되는데 대해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조윤혜 대표는 “음악과 발레와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관객으로부터 감흥과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비바츠는 예술을 위해 관객을 찾아 나서고 새로운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진정한 의미의 발레 노마드(유목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