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보급과 생활화에 기여, (사)자전거21 김태진 교육단장
자전거를 보급하는 데 주력한다. (사)자전거21은 한국자전거소년단을 구성하고 매년 여름방학에 전국자전거국토순례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에게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체력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사)자전거21을 이끌어 가는 김태진 교육단장은 1987년 창원 코렉스 자전거에 입사해 생산 및 관리 파트에서 일하면서 모든 공정을 두루 거친 자전거 전문가다. 1995년부터 서울 코렉스 영업 본부에 근무하게 된 그는 MTB의 대명사인 코렉스를 널리 전파하면서 MTB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동양 최대의 자전거 회사로 연간 120만 대의 자전거를 미국에 수출하는 코렉스가 새롭게 선보인 카본 소재의‘프로-코렉스’자전거 홍보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성숙한 유럽을 순회하며 선진 자전거 정책,자전거 도로 시스템 구축 현황, 자전거 관련 문화상품 개발 등을 배우고
돌아와 이를 국내 정책과 연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자전거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김 교육단장은 “(사)자전거21은 21주년 기념일에 맞춰 제주도에 한국자전거문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라면서“자전거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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