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기계 1세대, 100%이상 초고속 성장과 매출액의 80%이상 해외수출
우리나라 농업기계 1세대, 100%이상 초고속 성장과 매출액의 80%이상 해외수출
  • 오문영 기자
  • 승인 2015.0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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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GMT 회장 윤여두

우리나라 농업기계 1세대, 100%이상 초고속 성장과 매출액의 80%이상 해외수출
(주)GMT 회장 윤여두

 
우리나라 초창기 농기계 국산화의 실질적인 기초를 다진 (주)GMT (회장 윤여두)는 2007년 11월에 설립하여 밭작물 기계 및 작업기 전문 제조 회사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년 100% 이상의 초고속 성장과 매출의 80%이상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윤여두 회장은 충남 논산 태생으로 서울대 농공학과를 졸업하고 농림부 공무원으로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검사관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등을 두루 거쳐 2004년 동양물산으로 자리를 옮겼다. 동양물산은 콤바인, 이앙기 등 농사용 기계를 주력 생산하는 GMT의 모회사 이다.

동양물산 김희용 회장은 수십 년의 세월동안 농기계 업계의 현안을 몸소 체험해온 윤여두 회장을 부회장으로 발탁했다.
윤여두 회장은 동양물산에서 기술개발과 대북협력사업, 국내 및 해외 수출부문을 총괄하다 7년 전 GMT의 회장으로 부임했다.

농업기계 1세대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업기계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헌신적으로 맡은 바 직분에 최선을 다한 결과 국립농업자재검사소 검사관 시절엔 트랙터 박사란 애칭이 붙을 정도였다.
또한 일본 수입 농기계에 의존하던 트랙터 등 주요 농기계의 국산화 개발에 앞장서 지금은 세계시장에서 대등하게 어깨를 겨룰 정도로 우리 농기계의 위상이 높아져 있다.

(주)GMT는 2007년도에 설립하여 밭작물 기계화 및 로다 등 작업기 전문회사로서 매년 100% 이상씩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매출액 200억에 80% 이상을 미국과 유럽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GMT가 만드는 로다(Loader)는 윤여두 회장의 집념과 끈기에서 탄생된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수출 중에 있으며 다목적 이식기, 관리기, 고추수확기 등 다양한 밭작물 기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글로벌 기업이다.

▲ 윤여두 GMT회장

이번 중소기업 중앙회 회장 선거에 나서는 윤여두 회장은 앞서 얘기한 중소기업의 신기술 부분을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한민국에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나선다. 지금까지 제도적 문제로 인하여 소외 된 중소기업을 활성화시키며 대기업에 붙어 행정문제를 일으키던 것을 바로잡고 자생 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 투자에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강조하며 진정한 기업의 동반성장으로 세계 속의 한국기업을 진출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NGO 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의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남북농업 협력사업 논의를 위해 90여 차례 방북을 하여 북한 농업의 기계화만이 북한의 식량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콤바인, 이앙기 등의 농기계공급과 최초의 농기계 합작공장을 2005년에 북한 평남 강서군에 건립하였다.
안타깝게도 여건상 답보상태지만 곧 결실을 거둘 것 을 기대하며 남북 농업 협력 사업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말라위 사랑의 식량재단에 트랙터 및 부속작업기를 무상 지원하였고 동남아 사회의 빈곤층을 위해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중고 농기계의 무상지원 등을 하였다. 아울러 고려인 동포 돕기 사업으로 러시아 남부 볼고그라드 지역으로 이주한 4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정착지원을 위하여 농업기계 분야의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여두 회장은“인력에 투자하는 것이 결국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며 이는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모든 일을 단순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확하게 이해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남보다 한 발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인력투자가 오늘날의 (주)GMT 를 성장하게 한 초석이라고 말하는 윤여두 회장의 경영철학을 믿고 따르는 능력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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