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 설비업계의 선두주자, “하늘에 뿌리 내린 기업”
(주)효진오토테크 대표 김기영
창립자 김상철 명예회장은 기아자동차 재직시절 자동차 국산화 개발로 쌓아온 기술과 경험을 통해 향후 자동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예고하며 품질 좋은 차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ASSEBLY JIG LINE과 CHECKING FIXTURE의 국산화를 목표로 회사를 설립하였고, 1990년대 초까지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무한의 외화를 절약하게 되었다. 2000년 대 중반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협력사로서 수많은 신차종 개발에 참여했지만 최저가 입찰 시스템에 의한 원가 하락으로 인해 영업 대상을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하게 되었다.
1999년 입사한 현재의 김기영 대표이사는 입사 후 트럭운전 및 현장에서 6년간의 혹독한 실무 경험을 통해 수출 초기부터 영업을 비롯한 제품 모든 공정을 총괄하였다. 2012년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더욱 수출에 속도를 내어 현재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에 법인 및 영업 사무소를 설립하여 현지 영업과 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효진오토테크는 자동차 차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조립하여, 고품질의 차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ASSEMBLY JIG LINE 설비와 자동차 차체의 개발 및 생산에 있어 각 단위의 목표 품질 육성에 대한 방향 제시 및 정도 보증 유지를 위한 전용 CHECKING FIXTURE 설비, 내, 외장 부품과 기준 DUMMY와의 조립성 및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금형에 피드백하여 부품의 품질 개선 및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CUBIC JIG 설비까지 3가지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 유일한 업체이다.
현재 자동차 차체 관련 설비 외에 RECARBON US. 사에 지분 참여 및 핵심 모듈의 제조사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후에 핵심 기술인 플라즈마에 통과시키면recycling이 가능한 수소 가스를 포집할 수 있고 일산화탄소는 초기 이산화탄소보다 적은 양이 나오게 되므로 결국 이산화탄소 배출 양을 줄일 수 있다.
김기영 대표는 “하늘에 뿌리 내린 기업’이란 모토를 가진 크리스챤 기업으로 초기부터 지금까지 기본에 충실하며 거북이와 같이 달려왔다. 환경 및 에너지, 군수품 개발이라는 신규 사업을 통해 기존 수주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양산품을 추가하여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활동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효진오토테크는 1%의 나눔 실천, 불우이웃돕기, 지역 장학금, 해외선교 헌금, 체육관 무료 개방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마지막으로 김기영 대표는 현재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크게 우려하면서 “대기업과 사회지도층이 보다 사회에서의 약자와 소외층의 편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존중할 때 모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비로소 양극화 문제를 조금씩 해소해 나 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기부 문화와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