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뛰어넘는 창조’ 동양강철, 세계시장속에서 다국적 기업과 경쟁력 갖춰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
동양강철, 글로벌 하이테크산업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힘찬 도약...
박도봉 회장은 10년 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독일, 스웨덴, 일본 등 제조업 경쟁력에 기반을 둔 선진국을 모델로 두고 선진국들의 첨단기술을 벤치마킹하여 제조업을 철저히 분석하였다. 초창기 박 회장은 한국경제를 생각하며 CEO만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느낄 정도의 딜레마에 빠진 적도 있었다. 기업의 존폐가 걸린 문제였기 때문이다.
일단 전 세계의 경제를 보고 방향을 정하는 것이 급선무였고 중국정책 해양벨트공업과 내륙 개발 노천탄광을 보며 제조원가가 맞지 않아 베트남으로 눈을 돌렸고 시행착오 끝에 2007년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공장을 세웠다. 한국에서는 R&D 고부가가치 다품종 소량생산라인을 갖추고 베트남에서는 소품종 대량생산 보크스사이트 알루미늄이나 원로절감이나 인건비가 중국보다 저렴하다. 브루나이는 석유나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경제 부국이지만 산업기반이 취약해 제조 산업 육성이 절실했다. 브루나이 정부는 공장부지와 건설에 투자를 맡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염가에 공급하여 기업 활동에 면세혜택을 주기로 하고 현지에 알루미늄 빌렛주조, 다이캐스팅 소재 및 압출 제조라인 건설 및 알루미늄 제조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와 같은 MOU성사가 성공한대는 브루나의 최병구 대사의 도움이 크다. 대사관에서 동양강철과 대한민국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심어줬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도봉 회장은 “다른 업종도 중소중견기업 모두 어렵겠지만 국내에서만 답을 찾지 말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서 자기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창조경제라고 생각 한다. 헤드컴퍼니는 한국에 두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내가 처한 위치에서 획기적으로 승화발전 시키는 창조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지금 갖추고 있는 기본 뼈대가 가장 중요하고 혁신을 뛰어 넘는 것 이 창조라고 생각한다. 에너지 브루나이는 창조경제 글로벌이다. 정부에서 역시 적극적 홍보를 해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외국의 다른 기업들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한국경제발전에 대기업만의 힘으로 이뤄낸 것은 아니다 중소 중견기업 또한 일조를 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이 틀림없다. 더불어 한국경제를 끌고 나가야 한다. 역량을 발휘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유혹을 많이 견뎌 내고 한 우물을 파야한다. 한 우물은 분명히 답이 있다. R&D에 투자하고 직원들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강철은 오는 2017년까지 충남 논산에 40만㎡ 규모의 대규모 종합 알루미늄 생산기지 조성을 통해 기술개발 및 고부가가치 고기술 부품소재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며, 중장기적 과제로 베트남에 추가적으로 알루미늄 제련 생산라인 건설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