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이제는 한국어 몰라도 가능한 서바이벌 키트 제작
한국여행 이제는 한국어 몰라도 가능한 서바이벌 키트 제작
  • 박말희 기자
  • 승인 2015.02.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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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 이제는 한국어 몰라도 가능한 서바이벌 키트 제작

겨울시즌을 맞아 중국인 吴珏(우지에, 33 ,여)씨는 친구들과 강원도 평창에 스키여행왔다. 이번 한국여행 중에는 언어적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전혀 느낄수 없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출발 전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에서 받은 서바이벌 키트를 이용하여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했기 때문이다.

▲ 서바이벌 키트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지사장 한화준)는 중국 개별관광객들의 의사소통 편의를 위하여 서바이벌 키트를 제작, 지사 및 현지여행사를 통해 한국여행을 계획하는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서바이벌 키트는 입국부터 출국까지 여행 중 대면하게 될 각종 상황을 한국어와 중국어로 동시에 표현한 카드이다. 여행준비, 교통, 호텔, 쇼핑, 미식, 관광, 위급상황 등 7개 섹션으로 나뉘어 각 상황별 필요 상황 및 단어들을 배치하여 중국인 여행객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인과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제작하였다.

한국관광공사 한화준 상하이지사장은 “서바이벌 키트가 중국 개별관광객의 한국여행을 돕는 것은 물론 내국인의 중국여행객 의사소통에도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 서바이벌 키트 내지 샘플-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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