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활동을 온몸으로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
나눔 활동을 온몸으로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5.02.0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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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풍경/도울터봉사단 김찬기 대표

나눔 활동을 온몸으로 실천, 지역사회의 귀감
올레풍경/도울터봉사단 김찬기 대표

▲ 올레풍경/도울터봉사단 김찬기 대표
‘웰빙 및 에코, 힐링’열풍이 불면서 몸과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고 장수 유전자를 깨워주는 우리나라의 사찰 음식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힘입어 슬로푸드의 진수를 선보이는‘올레풍경’(대표 김찬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사찰음식 전문가가 무공해 환경에서 재배된 친환경 로컬 푸드를 사용해 화학조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고‘올레풍경’고유의 천연조미료로 전통 방식대로 음식을 만든다.이로써‘올레풍경’의 음식은 원재료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웰빙 밥상에는 채소로 만든 불고기, 말린 도토리묵 조림, 연근 조림, 버섯 요리, 발우 공양 비빔밥, 각종 제철 채소요리 등이 제공되는데 고객들로부터 큰 호
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곳의 이색 메뉴인곤드레밥 정식과 연잎밥 정식은 예약 주문해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찬기 대표는 사찰 음식을 통해 사람들의건강지킴이역할을하는한편,‘ 도울터봉사단’을 이끌며 나눔 활동을 온몸으로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지향하는 이 봉사단은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 6개 봉사 단체를 결성했다. 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1·3주 일요일마다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국수잔치, 김장 및 삼계탕봉사 등을 전개한다. 경기도를 사랑하는 모임 안양시지회 회장직도 겸하는 김대표는“‘올레풍경’은 75세 이상 고객에게음식 가격을 50% 할인하고 독거노인이나소년소녀 가정 구성원들에게 정기적으로무료 식사를 제공한다”면서“남을 이롭게한다는 점에서‘올레풍경’의 길과‘도울터봉사단’의 길이 하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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