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통증 치료’의 ‘중요성’ 알려나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통증 치료’의 ‘중요성’ 알려나가!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5.02.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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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증학회 ‘김용철 회장’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통증 치료’의 ‘중요성’ 알려나가!


대한통증학회 ‘김용철 회장’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통증은 참고 견디면, 좋아질 것이다’, ‘통증을 호소하면 주변 가족이나, 친지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병하는 것이다’, ‘통증은 병이 아니고, 증상일 뿐이다’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으로 통증을 제 때 ‘치료’ 받지 못하면서, 치료가 어려운 ‘만성 통증’으로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다양한 시민 강좌’를 통해 ‘통증 치료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나가는 것은 물론, 매년 ‘통증 관련 학술대회’와 ‘연수교육’, 다양한 ‘워크숍’ 등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통증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학회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지난 1986년 9월에 설립되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통증학회(회장: 김용철)’가 그 주인공이다.

대한통증학회는 통증에 관련한 ‘지식 습득’과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은 것이 계기가 되어, 통증에 대한 관심으로 연구를 하고 ‘통증진료 분야’를 발전시키고자 뜻을 모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에 의해 지난 1986년 9월에 정식으로 발족하게 됐다. 이후 매년 회원이 증가하였고, 현재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 이외에도 통증에 관심이 있는 타 학과 의사들도 ‘준회원’으로 가입하여 약 4,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명실공히 우리나라 통증의학을 선도하는 학회이다.

현재 대한통증학회에서는 ‘통증의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쳐오고 있는데, 김용철 회장은 “통증질환은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았을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려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다”며, “심해질 경우에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증’, ‘수면 부족’을 동반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 통증이 지속될 경우 ‘조기치료’를 위해 ‘통증치료 전문 의사’에게 방문할 것을 권고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10여년 후에는 ‘65세 이상’의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0%’가 넘게 되고, 이들이 전체 의료비의 50%에서 60% 정도를 소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렇게 되면 ‘고령화 시대’로 돌입하게 되고, 따라서 통증치료에 대한 요구도 가히 폭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학회에서는 ‘통증치료’에만 매달리지 않고, 통증에 대한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시민강좌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통증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들을 만들어서 체계적인 통증치료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6년에는 대한통증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게 된다. 이에 대한통증학회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균등한 수준의 통증치료가 될 수 있도록 젊은 통증 의학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준비된 통증의학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철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그간 여러 선배님들의 쌓아 놓으신 업적을 정리하고,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 통증 치료 전문 의사들에게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릴 것”이라며, “그간 대한통증학회에서 기획이사, 보험이사, 법제이사 등을 두루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간 구상해 왔던 ‘많은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통증의학’에 대해 알려나가며,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김용철 회장’은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와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장’으로 근무하며, 많은 통증 전임의사들을 교육해오고 있다. 또한 외국에서 많은 통증 관련 학회의 워크숍을 통해 강의를 펼쳐오며, ‘다양한 행보’를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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