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교회 ‘황수석 목사’
‘진정한 섬김’과 ‘나눔’으로, ‘참 목회’를 펼쳐오다!
화평교회 ‘황수석 목사’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사회’와 동떨어져 사회와 ‘무관한 종교’가 아니라, 사회 안에서 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하나의 사회제도’라고 말하고 있다. ‘사회 안에 교회가 존재한다’는 것은 ‘현실적인 교회’를 의미하며, ‘교회가 사회를 위하여 존재한다’는 것은 ‘실천적 윤리의 당위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에 사랑을 베풀며 진정으로 목회를 행하고 있는 ‘사역자’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경상남도 거제시에 소재한 ‘화평교회’의 ‘황수석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황수석 목사는 지난 20여년간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청암교회(담임목사: 김인환)’에서 ‘다양한 사회봉사’ 및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이후 지난 2013년 12월에 정년퇴임을 하고, ‘화평교회’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황수석 목사의 ‘제2의 안식처’인 화평교회는 부임 당시 성도가 불과 ‘18명’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재정적인 어려움과 여러 가지의 난관으로 인해 교회가 사라질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황수석 목사는 그 끈을 놓지 않았고, 성도를 위한 진정한 사역으로 현재는 약 50명의 성도를 이끌고 있다.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굳건한 신앙을 바탕으로 성도들과의 소통을 위해, ‘쉼터’와 ‘봉사 공간’을 일구고 주위 환경을 정비하는 등 수많은 일을 몸소 실천해왔다”며,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과 새장을 만들어 눈과 귀가 즐거운 아늑한 공간으로 단장해놓은 것은 물론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다고 전했다.
지금의 화평교회는 지역 교회들의 ‘찬양 합창단’과 ‘선교단’이 일주일에 2회에서 3회씩 합창연습을 할 정도로 활력이 넘치는 교회로 변모했다. 황수석 목사는 “성도들과 더 깊이 교감하며, 그들의 영적인 행복 너머의 정신적인 행복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의 교회에 대한 성도들의 이질감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수석 목사는 전 세계가 자신의 목양지라는 마음으로 해외 선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그 결과 ‘러시아’를 비롯해 ‘남아공’과 ‘중국’, ‘몽골’,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선교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과 ‘파키스탄’ 선교활동에 큰 중점을 두고 있다. 중국에는 ‘한중기독청산신학교’를 통해, 선교활동은 물론 목회자(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해왔다. 지난 2015년 2월 2일에는 신학생들의 ‘졸업식’과 함께 지난 20여년간 진행해온 사역을 내려놓으며, 후임 사역자들에게 사역을 물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파키스탄에는 지난 2013년 학교(초등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예배당’으로 사용하면서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늘도 남은 생애를 ‘주님의 나라’와 ‘몸 된 교회’를 향해, 힘찬 발걸음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는 황수석 목사, 앞으로도 그가 보여줄 나눔과 섬김의 행보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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