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고 농가 수익 극대화 역점, 소비자들의 건강 증대 기여
백화고 농가 수익 극대화 역점, 소비자들의 건강 증대 기여
  • 허재원 기자
  • 승인 2015.03.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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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포영농조합법인 정귀영 대표

백화고 농가 수익 극대화 역점, 소비자들의 건강 증대 기여
정포영농조합법인 정귀영 대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젊은 귀농인들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진‘백화고'는 암 예방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21세기 세계 건강식품 시장에서 그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때에 표고버섯 중에서 재배가 까다로운 ‘백화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정포영농조합법인(대표 정귀영, 041-672-0426)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에 자리 잡은 이 영농조합법인은 표고버섯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백화고’를 실내에서 재배하는데 성공하여 대내외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정포영 농조합법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주는 백화고로 소비자들의 건강 증대에 기여하면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버섯 재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귀영 대표는 다년간 연구 노력한 끝에 온습도 변화를 최적화하여 사계절 균일한 재배가 가능한 최첨단 현대식 설비를 갖춘 재배사를 조성하고 톱밥 배지를 활용해 고품질의 백화고를 생산하게 되었다. 백화고 대량생산의 길을 열게 된정 대표는 현재 원균 및 종균을 직접 배양하고, 최신식의 배지 생산시설까지 갖춤으로서 톱밥배지 대량생산 시스템도 구축하였으며, 현재 최첨단의 설비를 갖춘 재배단지(약 3300㎡)를 조성중이며 귀농인들과 작목반을 구성해 자주적 협동 체계를 마련하고 시장 경쟁력이 뛰어난 고품질의 백화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유통·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략적인 시스템을 갖춘 기업화된 농업 경영체를 구축 하고자젊은 귀농인들과 함께 노력중이다. 또한 백화고 외에 기능성 송이버섯 연구에도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 대표는“정포영농조합법인의 백화고는 일반 표고버섯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우수한 제품이며 연중 생산이 가능해져 농가소득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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