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 존재 가치’를 지키는 ‘전문가 양성’의 최선을 다해!
‘생물의 존재 가치’를 지키는 ‘전문가 양성’의 최선을 다해!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5.03.2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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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학·화학부 ‘전용필 교수’

‘생물의 존재 가치’를 지키는 ‘전문가 양성’의 최선을 다해!


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학·화학부 ‘전용필 교수’

 

‘생명과학’이란 ‘생명에 관계되는 현상’이나 ‘생물의 여러 가지 기능’을 연구해서, ‘의료’나 ‘환경보존’ 등 인류복지에 사용하는 종합적인 과학을 의미한다. 이에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들이 사회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학문이다. 이런 흐름 속에 지난 1973년에 처음으로 신설되어, ‘생명과학’ 분야에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학·화학부’가 그 주인공이다.

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학·화학부는 사범대학 내에 ‘화학교육’과 ‘생물교육’을 신설한 이후 사회 공헌의 우수 교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다. 그러면서 지난 1979년에는 자연과학대학 내에 ‘화학과’와 ‘생물학과’를 두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면서 기초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를 했다. 이후 2009년에 학부로 통합되어,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생명과학·화학부의 전용필 교수는 “학과 설립 이후 ‘성신여자대학교 생물학과’에는 여러 분야의 훌륭하신 교수님들이 많이 재직하셨다”며, “이중 한국에서 ‘포유동물의 발생’과 ‘생식분야의 권위자’ 중의 한 분인 ‘배인하 교수님’이 계셨고, 그 분을 통해 ‘많은 가르침’을 얻게 되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용필 교수는 지난 2005년도에 ‘생물학과’로 처음 부임을 하였는데, 기존의 학과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대학원 학력 이상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좋은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문 분야의 다양성’과 ‘접근 방법의 다양성’, ‘폭 넓은 기반 지식 구축’ 등으로 학생들이 전공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전용필 교수는 “인류에게 가장 큰 선물이 ‘생물학’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생물을 살리는, 그리고 생물의 존재 가치를 지켜줄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사회는 생명과학 기반으로 한 산업과 경제의 사회이니,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부를 했으면 한다”며, “개인의 소질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으로 어디에서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전용필 교수는 ‘창조적인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의 구조개혁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전공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 습득’을 위해서나, 이에 걸맞는 인재 육성을 위해서 ‘생명과학과’와 ‘화학과’로 나눠서 자신의 전공을 충실히 배워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대학만 졸업하는 것이 아닌, ‘대학원 교육’을 통한 미래 산업사회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융합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래서 대학교는 ‘사회적 현실의 아픔을 딛고 치유하는 인재를 양육하는 곳’, ‘학교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철학이다. 그래서 오늘도 전용필 교수는 ‘생명과학·화학부’는 나의 텃밭이자, 내 인생의 파트너 중의 하나이다’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오고 있다.

끝으로 전용필 교수는 “정신은 만상의 조종”이라며, “자신과의 철학을 공유하는 제자를 양성하고, 그 제자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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