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토건 최상준 대표, 광주시 우범지역 설치위해 방범CCTV 기탁
남화토건 최상준 대표, 광주시 우범지역 설치위해 방범CCTV 기탁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5.04.08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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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토건 최상준 대표, 광주시 우범지역 설치위해 방범CCTV 기탁

남화토건주식회사 최상준 대표이사가 사재로 7000여 만원 상당의 방범CCTV를 광주시 내에 우범지역 8곳에 설치해 7일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CCTV 지정기탁식

방범CCTV 설치 지역은 시민들이 평소 범죄로부터 불안을 느껴 시에 설치를 요청한 곳 중 범죄 발생률과 설치 여건 등을 고려해 선별된 곳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 위험을 알리는 비상벨도 설치됐다.

남화토건은 지난해 법질서실천운동의 하나로 월산동 달뫼마을에 방범CCTV와 방범초소, 가로등 등을 설치하는 셉테드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 셉테드(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
: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용되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기법

이번 기탁은 최 대표가 법사랑연합회와 함께 재능기부를 하면서 다른 범죄 취약지역에 추가 설치를 약속한데 따라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시 재정이 녹록하지 않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는데 최 대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탁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광주가 시민이 생활하는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으며, 건설산업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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