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삼전동에서 주민간 소통의 장, 아나바다 ‘부엉이장터’ 열어
송파구 삼전동에서 주민간 소통의 장, 아나바다 ‘부엉이장터’ 열어
  • 이현표 기자
  • 승인 2015.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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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삼전동에서 주민간 소통의 장, 아나바다 ‘부엉이장터’ 열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부엉이장터’를 진행하였다.

▲ 지난 10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부엉이장터를 진행하였다.(사진제공: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부엉이장터’는 지역 내 주민들이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이다. 장터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및 저소득 어르신,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작년의 부엉이장터에 의견을 모아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진행하였고 사전 신청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앞으로도 부엉이장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삼전동 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판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부엉이장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집안에 쓰지 않는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였다.’, ‘장터를 통해서 낯익던 이웃들과 인사를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었다.’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장터가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서로 간의 교류문화와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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