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무한변신…화끈한 ‘볶음닭’ 먹어봤어?
닭의 무한변신…화끈한 ‘볶음닭’ 먹어봤어?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2.07.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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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무한변신…화끈한 ‘볶음닭’ 먹어봤어?

 

▲ 뽀까뽀까 김양희 대표이사
‘닭’ 하면 우선 백숙이나 삼계탕이 생각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프라이드치킨이나 양념치킨, 거기서 조금 변형을 준다면 찜닭 정도가 떠오른다. 그 이상 있을까 싶지만 인천에는 새로운 맛의 볶음 닭 요리로 이 일대를 평정한 원조 맛집이 있다.
남구 주안에서 ‘辛볶음닭’이란 상호로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2007년 간판을 새로 내건 뽀까뽀까(대표 김양희 http://cafe.naver.com/bboggadag)가 그곳이다.
경기도 지역에서 유래된 닭볶음 요리를 퓨전화해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시킨 뽀까뽀까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맛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뽀까뽀까에서는 기본 닭 복음 요리에 치즈, 새우, 낙지, 꽃게, 베이컨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 즐길 수 있다. 모두 손질 과정에서 지방덩어리를 먼저 제거해 담백함을 살리고 여기에 국내산 의성마늘과 청양고추의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지면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었던 중독성 강한 볶음닭 요리가 완성된다.
맛의 정성 외에 일품서비스를 내세우는 김양희대표는 “여성 손님들을 위한 매니큐어 서비스 등 대기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배려한 특별한 서비스와 이벤트 게임이 마련돼 있다”며 “뽀까뽀까의 경쟁력은 변하지 않는 맛과 입소문으로 마케팅을 도와주는 ‘고객 영업사업’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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