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9MW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LG전자, 10.9MW 태양광 발전사업 수주
  • 정연석 기자
  • 승인 2012.07.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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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단결정 태양광 모듈 공급 예정

LG전자가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LG전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으로 추진하는 총 10.9메가와트(MW)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인영광 태양광 2단계 구매 발주 사업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국전력 발전자회사가 발주하는 태양광 입찰 규모로는 국내 최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LG CNS가 시공을 맡는 컨소시엄 형태로 이뤄졌다.

LG전자는 전남 영광군 영광원자력본부 태양광 발전 건설사업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고효율 단결정 제품으로 제약된 공간 내에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다.

10.9MW 태양광 발전소는 주택 4,89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최대 5,940톤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G전자 솔라사업담당 이충호 상무는 효과적인 태양광 발전소 조성을 위해 계열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LG전자는 고효율 태양전지, 고출력 모듈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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