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집’ 3대의 전통 보양식, 본연의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부여집’ 3대의 전통 보양식, 본연의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5.07.07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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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집’ 3대의 전통 보양식, 본연의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꼬리탕은 꼬리로만 끓여야 하고, 도가니는 도가니로만 끓여야 하고 족탕은 족으로만 끓여야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다. 이는 우리 집의 특별한 비법이 아닌 꼭 지키는 실천이다.”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맛 집으로 소문난 ‘부여집’(대표 임형민 www.buyeo1947.co.kr )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68년, 3대째 내려오는 장수 식당이다.
최근 메르스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보양식을 많이 찾고 있다. 부여집은 오직 양질의 단백질과 미량원소가 풍부한 소의 꼬리와 족(足)으로만 탕을 끓여 본연의 맛의 깊이는 느낄 수 있는 비법으로 반세기가 훌쩍 넘는 지금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부여집은 매일 아침 꼬리탕과 족탕을 끓여 내어 핏물을 말끔히 빼내고 고기에서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끓이는 동안에도 수시로 국물에 뜨는 기름을 걷어 낸 맑은 국물이 일품이다.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것’을 철칙으로 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10년 묵은 천일염만을 사용하며, 직접 빻은 최상의 국산 고춧가루로 담근 묵은지와 파김치, 깍두기가 함께 나와 그 풍미를 더한다. 3년 이상 묵힌 김치는 포장해 달라는 손님부터 돈을 내고 사겠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그 맛의 깊이는 남다르다.
임형민 대표는 “부여집은 오로지 그 부위로만 국물을 내어 준비를 하고 있다. 본연의 맛 그대로 손님들에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부여집을 찾는 손님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한다. 음식의 자부심을 느끼며 100년의 식당을 목표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요즘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기 어려운 시기엔 손님들이 집에서 건강을 위한 보양식을 택배로 배송해 드실 수 있도록 택배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여집은 동업부터 체인점까지 다양한 제안이 들어오고 있지만 모두 거절한다. 이는 직접 만든 음식이 아닌 이상 ‘부여집 음식’이라 내놓을 수 없다는 생각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일부러 멀리서 찾는 손님들을 위해 택배 사업도 시작하였다. 클립 한 번으로 부여집의 ‘전통’을 집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되었고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선한 맛을 위해 주문 즉시 끊여 당일 발송을 원칙으로 다음 날 바로 맛볼 수 있게 최상의 서비스를 고집하며 냉동상태로 배송되어 3개월까지 냉동보관이 가능해 위생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문은 인터넷과 전화(02-2633-0666)로 전국 택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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