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축구 발전의 버팀목 선택과 집중으로 이끈다
충주 축구 발전의 버팀목 선택과 집중으로 이끈다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5.07.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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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통합 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충주 축구 발전의 버팀목 선택과 집중으로 이끈다


충주시 통합 축구협회 ‘여명구 회장’

 

노력만 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즐기는 자를 이기는 사람도 있다. 바로 그 일에 미쳐있는 사람이다. 지난 1월 충주에서는 제 5대 충주시 퉁합 축구협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향후 충주의 축구협회를 이끌어 갈 수장으로 여명구 회장이 취임했는데 여 회장은 오로지 충주의 축구 발전과 이를 통한 충주의 거시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눈이 띌 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여 회장은 충주 축구 발전을 위해 협회 집행부와 임원간 소총을 강화하며 유소년팀은 물론 학원축구, 엘리트 선수 지원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여 회장의 이런 노력으로 초중고 남녀 팀이 모두 존재하는 곳은 전국에서 충주가 유일하다. 축구에만 집중한다면 지역민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은 아닐 것이다.

여 회장이 충주 축구 협회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는 것은 축구를 통한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때문인데 이로인해 지역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축구 역시 스포츠다. 스포츠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지만 결과 역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여 회장 취임 후 충주 축구는 결과로 말해 주고 있는데 지난 5월 열린 대통령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생활축구부문에 출전한 실버팀(60대)이 준우승,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충주 예성여중 우승, 예성 여고 준우승 등으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언론사 기자 출신이기도 한 ,여 회장은 특히 오는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해 누구보다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 여 회장은 "경기장과 충주의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음식, 관광 등 충주의 특성과 문화가 잘 전달되어야만 성공적인 대회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해 충주의 모든 식구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잘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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