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의 대중화’로 새로운 ‘주얼리 문화’를 이끌어가!
‘주얼리의 대중화’로 새로운 ‘주얼리 문화’를 이끌어가!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5.07.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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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지(SANIJI) ‘김정산 대표’

‘주얼리의 대중화’로 새로운 ‘주얼리 문화’를 이끌어가!


사니지(SANIJI) ‘김정산 대표’

 

최근 주얼리가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를 하고 있다. 과거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주얼리가 남성들은 물론 어린아이와 어른들, 세대를 아우르며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독특한 ‘주얼리 문화’를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아름다운 주얼리를 넘어서, 보석에 스토리를 가미해 감동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주얼리를 만들어오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소재한 ‘사니지(SANIJI, 대표: 김정산)’가 그 주인공이다.

사니지(032-621-8735)의 김정산 대표는 “보석이 주는 시작적인 아름다움에 스토리가 가미된 사니지(SANIJI)만의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들이 고객감동과 신뢰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기존의 형식적인 디자인을 탈피한, 보다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움을 ‘디자인 모토’로 고품격 퀄리티를 추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 사니지(SANIJI) 부천점

김정산 대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학과’를 졸업하여, 취미로 주얼리 가공을 시작한 것이 ‘사니지의 시초’가 됐다. 처음에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선물했던 것이 호응이 좋아, 약 7년 전에 경기도 부천시에 처음 사니지를 오픈하게 된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격려에 부응하고자 ‘부산광역시 해운대’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오고 있다.

김정산 대표는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는 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한 주얼리샵을 만들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을 보석에 대해 공부해왔기에 그 누구보다 보석에 대한 지식이 많았고, 사니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보석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풍부한 경험이 있었기에, 보석의 재료에 대한 특징과 가치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그래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 사니지(SANIJI) 부천점

현재 사니지에서 제공하는 모든 보석 제품들은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제품들이다. 그러면서 ‘리셋팅 제품’에 주력을 해오고 있는데, “많은 가정들이 시대에 트렌드가 지난 귀금속과 폐물 등을 장롱 깊숙이 보관만 해오고 있다”며, “사니지에서는 그런 제품들을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재가공하여 다시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사연이나 가치 등을 끌어올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갖고 있는 주얼리들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해오면서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들에게는 주얼리샵의 문턱을 낮추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 사니지(SANIJI) 해운대점

그러면서 김정산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주얼리 페어에 참석, 참가해오며, 국제 시장의 트렌드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주얼리를 세계에 알려나가는 일에도 일조해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외국 방문을 통해, 보석을 보러 다니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워오고 있다”며, “최근 고객 분들의 안목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디서 본 듯한 평범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사니지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보석 디자인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사니지는 한국의 대표 주얼리 브랜드로, 나아가서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창의적이고 섬세한 한국 주얼리의 알림으로써, 주얼리 디자인을 통한 한류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김정산 대표는 “보석은 어렵지 않고, 누구나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굳이 비싼 보석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보석을 잘 고르는 안목을 갖게 된다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사니지(SANIJI) 해운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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