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온누리그린테크의 김춘식 대표, 신개념의 빗물받이를 개발
(주)새온누리그린테크의 김춘식 대표, 신개념의 빗물받이를 개발
  • 글로벌경제팀
  • 승인 2015.09.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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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빗물받이 ‘크린덮개’ 개발

(주)새온누리그린테크의 김춘식 대표, 신개념의 빗물받이를 개발

친환경 빗물받이 ‘크린덮개’ 개발

 
그레이팅 제조업체 (주)새온누리그린테크(대표 김춘식)가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신개념의 빗물받이를 개발해 화제다.
기존의 빗물받이는 우기 시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거로 보내는 시설로 수해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의 경우 쓰레기가 배수구 내부를 막아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상가나 주택가엔 악취나 위생상의 이유로 비닐, 스티로폼, 깔판 등으로 덮는 사례가 빈번해 장마철 주변을 물바다로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새온누리그린테크는 기존에 있던 빗물받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7년간 제품개발에 매진했으며,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해 현재 실용신안 특허(제20-0475383호)를 받았다. 새온누리그린테크의 빗물받이는 악취, 하수물 역류, 도시미관을 해치던 기존 빗물받이 덮개의 기능을 보강한 제품으로 빗물 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원리이다. 평소에는 배수구 틈을 완벽하게 밀폐시켜 악취가 새어 나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비가 올 경우 빗물의 압력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안쪽으로 눌러져 물이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새온누리그린테크가 개발한 빗물받이의 가장 큰 장점은 하수구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종 쓰레기나 오물의 유입을 방지하고 악취를 차단, 모기나 쥐 등의 서식을 막아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특히, 쓰레기나 오물의 투척을 방지하여 하수구 청소와 준설공사 등의 도로 유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어 1석 2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색소폰 연주 등의 음악 재능으로 어렵고 외로운 어르신을 찾아 치매 예방 차원에서 매월 25~30회, 연간 수백회의 위문 공연을 펼쳐왔던 (주)새온누리그린테크 김춘식 대표. 현재 김춘식 대표가 지역봉사로 찾아가는 곳만 열 군데가 넘으며, 김춘식 대표의 행정자치부 봉사기록을 보면 2,500시간을 훨씬 넘는다. 크린덮개의 개발 역시 이러한 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었다. 김춘식 대표는 “봉사 중 밖에서 들어오는 하수구 냄새와 그 속에서 모기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면서 “그 후 7년간 하수구 냄새와 모기들의 유해 곤충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 아이디어가 생각 나 몇 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제품 개발에 이르렀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주)새온누리그린테크(대표 김춘식)는 ‘2015 대한민국 VISION TOP BRAND 大賞’에 친환경빗물받이 부문으로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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