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레시피’로 다양한 ‘맞춤형 츄러스’를 제공!
1Q84츄러스 ‘박동권 대표’

밀가루 반죽을 막대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낸 스페인(에스파냐)의 전통 디저트인 ‘츄러스(Churros)’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과 기존의 없던 새로운 디저트라는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차별화된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츄러스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츄러스 브랜드’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1Q84츄러스(대표: 박동권)’가 그 주인공이다.
1Q84츄러스는 지난해 9월에 런칭한 츄러스 브랜드로 독보적인 레시피를 통해, ‘플레인 츄러스(일반적인 츄러스)’ 뿐만 아니라 ‘크림치즈 츄러스’, ‘초코 츄러스’, ‘아몬드 츄러스’, ‘딸기 츄러스’, ‘레인보우 츄러스’ 등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박동권 대표는 “츄러스의 주요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 여성인데, 그녀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오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츄러스(여러가지 형태의 츄러스)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한 예로 1Q84츄러스의 메뉴에는 ‘츄르페’가 있다. 이는 기존의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디저트인 ‘파르페(Parfait)’를 접목한 메뉴로 박동권 대표의 경영철학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디저트 업계의 특성상 ‘새로운 것’을 개발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1Q84츄러스에서는 항상 새로운 아이템 연구 및 개발에 적극 힘을 쏟고 있으며, 또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1Q84츄러스는 오픈한지 일 년 여만에 전국적으로 ‘10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아무런 홍보활동 없이, 오로지 소비자의 입에서 입으로 퍼진 놀라운 결과였다. “스페인의 전통 디저트인 츄러스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하려고 노력해오고 있다”며, “그래서 한국형의 츄러스를 오히려 스페인으로 역수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러한 생각 때문이었을까? 1Q84츄러스는 지난 9월에 중국 광저우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매장을 오픈하며, 글보벌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시작하였다. 오는 10월에는 중국 상해에 매장을 오픈하며, 11월에는 태국 방콕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박동권 대표는 “1Q84츄러스의 글로벌 브랜드로 ‘갓츄러스(GOT CHURROS)’라는 이름으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Greatest of taste churros’라는 슬로건으로 ‘츄러스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최고의 맛을 지향하자’라는 의미로 정성 가득한 핸드메이드 츄러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길거리음식으로서의 츄러스를 넘어서, 한국적으로 재해석된 츄러스 문화를 전하겠다는 생각이다.
끝으로 박동권 대표는 “먹거리이기 때문에 ‘바른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엄선된 재료선별에서, 만드는 과정까지 안전한 츄러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1Q84츄러스가 세계적인 브랜드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일인자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