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소통의 도구 ‘합창’, 평택의 문화 발전 이끈다
완벽한 소통의 도구 ‘합창’, 평택의 문화 발전 이끈다
  • 유지훈 기자
  • 승인 2015.11.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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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마드리갈 싱어즈

완벽한 소통의 도구 ‘합창’, 평택의 문화 발전 이끈다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

 

음악은 인간이 나눌 수 있는 가장 편하고 쉬운 소통의 도구다. 최근 합창단은 진정한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과 교직원, 평택시민들로 구성된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가 지역사회 소통 역할을 하며 주목받고 있다.

평택대 음악학과 김형기 교수의 주도로 지난해 3월 창단한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는 지난해 12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 개최한바 있으며 올해 1월 미국 LA에서 열린 신년음악회 초청공연에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 평택시 문화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의 공연은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세계민요, 뮤지컬메들리, 색소폰연주 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무대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를 지휘하고 있는 김형기 교수는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크-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원 석·박사(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다. 1989년 김자경오페라단 주역가수로 데뷔했던 그는 독일·체코·스위스·벨기에·헝가리·프랑스 등의 주요극장에서 12년간 43편의 오페라, 650여회 주역으로 출연한 실력파이며 2004년 귀국 후 현재까지도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평택 마드리갈 싱어즈’는 오는 12월 11일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포레의 레퀴엠을 비롯한 다양한 곡들로 이루어진 이번 연주회는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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