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뇨병 인구 약 4억 명으로 11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 걸려..
세계 당뇨병 인구 약 4억 명으로 11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 걸려..
  • 서재탁 기자
  • 승인 2015.11.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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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광화문의 아침에 방영한 당뇨에 관한 건강 예방법

세계 당뇨병 인구 약 4억 명으로 11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 걸려..
TV조선 광화문의 아침에 방영한 당뇨에 관한 건강 예방법

2015년도 세계 당뇨병 인구(20~79세)는 약 4억1500만 명으로 11명 가운데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예측됐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국제당뇨병연합(IDF)은 15일(현지시간) 각국 당뇨병 관련 단체의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은 추정치를 발표했다.

▲ 경희생한의원 김지만원장 TV조선 출연 영상 캡쳐

당뇨병은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2040년에는 10명 가운데 1명꼴인 6억4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IDF는 추산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한해 사망자 수는 500만 명에 달한다. 6초에 1명꼴로 사망하는 셈이다.

지난 8월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및 공복혈당장애 인구는 660만 명에 달해, 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병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보다 높았고, 소아ㆍ청소년의 비만 유병률과, 임신성 당뇨병 등의 위험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처럼 당뇨 환자의 빠른 증가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당뇨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경희생한의원 김지만원장 TV조선 출연 영상 캡쳐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11월 18일 TV조선 ‘광화문의 아침’ 에서는 국내에서 매우 이례적으로 SCI급 국제 저널에 한방 치료로 당뇨, 당뇨합병증, 신장 질환 치료에 대한 임상 사례 연구 논문을 등재한 경희생 한의원 김지만 원장을 초대하여 당뇨와 당뇨 합병증, 신장 질환에 대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김원장은 “당뇨병은 사실 혈당 자체보다도, 몸을 망가뜨리는 합병증 때문에 문제가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전체 당뇨병 환자의 50% 이상인 115만 명이 주요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합병증 등은 혈당을 잘 조절한다 해서 100% 예방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더 많이 걱정을 하시고 조심하는데,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특징은 인체 내의 혈관을 망가뜨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합병증이 올 수 있다. 심장 혈관이 막힌다거나 뇌혈관이 막히는 것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오기도 한다. 이러한 합병증은 초기부터 치료를 받으셔야 잘 관리를 받으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당뇨에 좋다는 특정 음식을 더 드신다기 보다는 음식을 평소보다 덜 드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잘 낫지 않는 난치성 질환으로 조기에 철저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초기 적극적인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경희생한의원 김지만원장 TV조선 출연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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