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컨텐츠 무료 제공 서비스인‘T freemium(T 프리미엄)’가입자 수가 서비스 개시 3개월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LTE를 대표하는 킬러 컨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2일 서비스를 개시한지 100일만인 7월 10일 T freemium서비스의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T freemium을 통해 고객들이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도 600만 건을 넘어섰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80억원에 해당하는 혜택이 고객에게 제공된 셈이다.
SK텔레콤 LTE 이용고객 중 6만2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T freemium 서비스는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영화와 드라마, 게임, E-book등의 프리미엄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LTE 특화 서비스로 서비스 개시 초기부터 가입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LTE 네트워크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고화질 동영상과 스트리밍으로 대표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T freemium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월 평균 정보이용량은 2.5GB로 미가입 고객들의 1.7GB에 비해 50%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T freemium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동영상(VOD)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75%)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LTE 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동영상 컨텐츠 선호 및 이용 확대 경향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SK텔레콤은 이와 같은 LTE 이용 고객들의 동영상 선호도를 감안해 7월부터는 T freemium 서비스 제공 대상을 LTE 태블릿까지 확장해 SKT 태블릿 이용자는 동영상 감상에 적합한 태블릿을 통해 T freemium 콘텐츠를 LTE의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 이인찬 마케팅전략본부장은“T freemium 서비스는 차세대 네트워크인 LTE망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생활가치 혁신노력의 핵심 컨텐츠인 만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