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가장사랑하는 화가 이경남의 명화이야기
시너지북, 실력파 화가 이경남의 ‘3분 명화 에세이’ 출간
시너지북이 미술관을 손안에 옮겨 놓은 것 같은 명화 이야기 ‘3분 명화 에세이’를 출간했다.
‘3분 명화 에세이’는 명화에 대한 감상과 명화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줄 서양화가 이경남 작가의 첫 번째 저서다. 저자는 아트저널에서 2011년 올해의 작가상, 201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서울시장상 등을 받은 실력파 화가이자 지오아트 대표다.
작가는 “인생처럼 미술도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는 만큼 보이는 것이다”며, “그림에 대한 지식만이 아니라 상상하고 이를 통해 마치 그림을 그리듯 치유 효과를 가지는 명화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성이 반영돼서인지 ‘3분 명화 에세이’를 읽다보면 평범한 일상에 명화가 녹아들어 어느덧 내 삶이 명화 속에서 숨 쉬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그림을 기교로서가 아닌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이경남 작가의 그림과 유명 작가의 명화가 더해진 ‘3분 명화 에세이’는 그림을 통해 치유와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큰 특징이 있다.
저자는 “명화는 드라마와 같다. 어렵게 분석하는 것을 버리고, 작품 하나하나와 온전히 마주하는 것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내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명화감상법을 말했다.
‘3분 명화 에세이’는 높게만 느껴질 수 있는 명화를 드라마를 보듯, 우리의 일상을 보듯 편하고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의 일상 속에 들어온 명화 이야기가 ‘울림’과 ‘쉼표’를 가져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