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강지섭, 알고보니 순박청년? 구수한 사투리+트로트
‘위대한 유산’ 강지섭, 알고보니 순박청년? 구수한 사투리+트로트
  • 서민준 기자
  • 승인 2015.11.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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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강지섭, 엄친아 이미지와 180도 다른 소탈매력 ‘눈길’

‘위대한 유산’ 강지섭, 알고보니 순박청년? 구수한 사투리+트로트  
위대한 유산’ 강지섭, 엄친아 이미지와 180도 다른 소탈매력 ‘눈길’


오는 26일(목)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으로 방송됐을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최근 ‘위대한 유산’ 합류 소식을 알린 강지섭은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tvN ‘울지 않는 새’ 등에서 매력적인 재벌 2세를 연기, 탄탄한 연기력과 조각 같은 외모를 자랑해 여성 시청자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다. 그런 강지섭이 ‘위대한 유산’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위대한 유산’ 티저 영상에는 강지섭의 소탈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43년째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인생 매뉴얼을 배우기 위해 고향인 부산 영도로 향한 강지섭이 배달 간 해녀촌에서 구수한 사투리와 트로트로 해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냉철할 것 같았던 평소 이미지와 정반대인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서 강지섭은 ‘위대한 유산’ 합류 소식과 함께 “떨리고 설렌다. 그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강지섭 부자의 걸쭉하고 잔잔한 부정이 안방극장에 찡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가족에게 소홀해진 연예인들이 가족과 소통하는 무공해 가족 예능 프로그램으로 강지섭을 비롯해 영화감독 임권택 배우 권현상 부자와 부활 김태원, 걸그룹 AOA 찬미가 출연하며 오는 11월 26일(목) 밤 11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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