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서 중국 산서성 민족예술단 공연 유치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오는 7월 14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중국 산서민족전통예술공연을 갖기때문에 중국 산서성 공연단을 유치한다.
중국 산서성 민족예술단(단장 구워원더)은 산서성 각 예술아카데미의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7월 13일 청주에 도착해 성안길과 교육거리시장을 탐방하고 다음날인 14일 청남대, 수암골을 탐방 후 오후 4시부터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후루쓰(葫蘆絲), 바우(巴烏) 등 중국전통악기공연으로 이루어 지며, 한국에서 아름다운 중국 민족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인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산서성은 지난 2002년부터 청주공항을 이용한 전세기 문화관광교류를 11회에 1,504여명이 교류한 도시이다. 2008년 7월, 2010년 8월에 이어 세번째로 청주를 방문한 산서성민족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예술공연 유치등 문화교류를 통해 양도시간 우의와 문화이해 증진 도모가 기대된다” 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문화관광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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